매장 손익표는 매출에서 판매에 직접 들어간 원가와 운영비를 차례로 빼서, 한 달에 실제로 남은 금액을 확인하는 표입니다. 통장에 들어온 돈만 더하거나 카드·배달앱 입금액만 매출로 쓰면 수수료와 미입금 매출이 섞입니다. 월말에는 매출 기간, 재고, 정산일, 비용 귀속기간을 먼저 맞춘 뒤 작성하세요.
손익표에는 어떤 줄을 만들어야 할까요?
매장의 손익표는 최소한 매출,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운영비, 영업이익으로 나누면 됩니다. 업종에 따라 항목을 더할 수 있지만 매달 같은 기준으로 입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구분 | 넣을 항목 | 계산 결과 |
|---|---|---|
| 매출 | 매장·포장·배달 판매액, 할인·취소·환불 | 실제 판매 매출 |
| 매출원가 | 판매된 원재료·상품의 원가 | 매출총이익 계산 |
| 매출총이익 | 매출 − 매출원가 | 판매 후 남은 금액 |
| 운영비 | 임차료·인건비·공과금·수수료·광고비 | 영업이익 계산 |
| 영업이익 | 매출총이익 − 운영비 | 영업으로 남은 금액 |
대출 원금 상환, 임차보증금, 대표자 개인 인출금은 매장 통장에서 돈이 나갔더라도 손익표의 운영비와 같은 항목은 아닙니다. 현금흐름표에 별도로 기록하고, 세무 신고용 장부와 운영용 손익표의 목적도 구분하세요.
월말 작성 전에 자료를 모으는 순서
- POS 자료: 총매출, 할인, 취소, 환불, 판매수량을 내려받습니다.
- 배달앱 자료: 주문금액, 고객 할인, 판매자 부담액, 수수료, 실제 입금액을 확인합니다.
- 결제 자료: 카드·현금·간편결제 승인액과 정산기간을 나눕니다.
- 재고 자료: 월초 재고, 당월 매입, 월말 실사 재고를 같은 원가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 비용 증빙: 임대료, 급여, 공과금, 수수료, 광고비, 수리비의 귀속월을 확인합니다.
카드 승인일과 통장 입금일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입금액만 보고 매출을 확정하지 마세요. 결제수단별 차이를 맞추는 방법은 카드매출과 입금액 대조 방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출은 입금액이 아니라 판매 기준으로 적습니다
손익표의 매출은 어떤 기준을 사용할지 먼저 정해야 합니다. 고객이 결제한 판매금액을 매출로 기록하고, 고객 할인·판매자 부담 프로모션·취소·환불을 별도 줄로 표시하면 정산서와 비교하기 쉽습니다.
| 상황 | 손익표에 적을 값 | 주의할 점 |
|---|---|---|
| 카드 매출 | POS 승인·취소 반영 후 매출 | 통장 입금일까지 기다려 매출로 잡지 않기 |
| 배달 매출 | 주문금액과 할인 부담액을 구분 | 플랫폼 입금액을 매출로 대체하지 않기 |
| 현금 매출 | POS 현금 매출과 실제 시재 대조 | 개인 현금과 매장 현금 섞지 않기 |
| 환불·취소 | 원 주문 매출과 연결해 차감 | 환불일이 다음 달이어도 원 주문 확인 |
부가세 포함 금액으로 작성할지 공급가액으로 작성할지는 목적에 따라 정하되 매출·원가·비용에 같은 기준을 적용하세요. 세무 신고에 제출할 금액은 사업자 유형과 장부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운영표의 결과를 신고 금액으로 그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매출원가는 이렇게 계산합니다
재고를 보유하는 매장은 당월 구매액 전부가 그 달에 판매된 원가가 아닙니다. 월초에 있던 재고와 당월 매입에서 월말에 남은 재고를 빼서 판매된 부분을 추정합니다.
매출원가 = 월초 재고 + 당월 매입 − 월말 재고
월초 재고가 200만 원, 당월 매입이 800만 원, 월말 실사 재고가 250만 원이면 매출원가는 750만 원입니다. 재고 원가를 매입가·부가세 기준·폐기 포함 여부 중 어떤 방식으로 평가할지 매달 동일하게 적용하세요.
카페처럼 원재료를 개봉해 사용하는 업종은 원두·우유·시럽·컵·포장재를 모두 한 항목으로 합치기보다 식자재, 포장, 소모품을 나누면 원가가 오른 원인을 찾기 쉽습니다. 입고·사용·폐기 기록은 식자재 재고조사표 작성 방법과 이어서 확인하세요.
운영비는 고정비와 변동비를 나눠 보세요
임차료·정액 구독료·보험료처럼 매출과 관계없이 발생하는 비용과, 결제수수료·배달수수료·판매량에 따라 늘어나는 비용을 구분하면 매출이 줄었을 때 무엇을 조정할지 알 수 있습니다.
| 운영비 | 분류 예시 | 확인 자료 |
|---|---|---|
| 임차료·정액 관리비 | 고정비 | 임대차계약서·세금계산서 |
| 급여 | 정규 근무·추가근무를 분리 | 근무표·급여대장 |
| 전기·가스·수도 | 기본료·사용량을 나눌 수 있는 혼합비 | 고지서·검침기간 |
| 카드·배달 수수료 | 변동비 | 정산서·승인내역 |
| 광고비 | 정액·성과형을 분리 | 계약서·광고 보고서·청구서 |
비용 분류가 필요하다면 고정비와 변동비 차이에서 혼합비를 나누는 기준을 확인해 보세요.
손익표 계산 예시
한 달 매출 3,000만 원, 매출원가 900만 원, 인건비 600만 원, 임차료·관리비 350만 원, 공과금 150만 원, 카드·배달 수수료 180만 원, 광고비 120만 원, 기타 운영비 100만 원이라고 가정합니다.
| 항목 | 금액 |
|---|---|
| 매출 | 30,000,000원 |
| 매출원가 | -9,000,000원 |
| 매출총이익 | 21,000,000원 |
| 운영비 합계 | -15,000,000원 |
| 영업이익 | 6,000,000원 |
이 예시는 이해를 위한 단순 계산이며 소득세·부가세·이자·감가상각 등을 반영한 세무상 순이익과 같지 않습니다. 운영비 항목의 범위와 부가세 기준을 매달 동일하게 유지해야 전월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월말 마감에서 빠뜨리기 쉬운 것
- 월말에 승인됐지만 다음 달 입금되는 카드·배달 매출
- 결제는 됐지만 아직 출고·서비스 제공이 끝나지 않은 주문
- 반품·환불됐지만 매출표에서 차감하지 않은 금액
- 월말에 받은 재료 중 아직 판매되지 않은 재고
- 직원 추가근무·주휴수당·수리비처럼 다음 달에 청구되는 비용
- 광고·구독서비스의 선결제 또는 여러 달에 걸친 계약금
월말에는 ‘돈이 나갔는지’와 ‘이 달의 매출·비용인지’를 따로 판단하세요. 비용이 발생한 기간과 카드 결제일이 다르면 증빙에 귀속월을 메모합니다.
월말 손익표 작성 순서
- 마감일 고정: 매월 마지막 영업일 또는 말일을 기준일로 정합니다.
- 매출 확정: POS·배달·카드·현금·간편결제의 판매·취소·환불을 대조합니다.
- 재고 실사: 월말 재고를 실제 수량으로 확인하고 원가를 기록합니다.
- 매출원가 계산: 월초 재고와 매입에서 월말 재고를 차감합니다.
- 비용 입력: 임차료·급여·공과금·수수료·광고비를 귀속월에 맞춰 넣습니다.
- 검산: 매출총이익·운영비·영업이익 계산식을 다시 확인합니다.
- 원인 메모: 전월 대비 크게 달라진 숫자와 다음 달에 확인할 일을 적습니다.
손익표 기록표 예시
| 월 | 매출 | 매출원가 | 운영비 | 영업이익 | 변화 원인 |
|---|---|---|---|---|---|
| 7월 | 입력 | 입력 | 입력 | 자동 계산 | 입력 |
| 8월 | 30,000,000원 | 9,000,000원 | 15,000,000원 | 6,000,000원 | 배달 비중 증가 |
| 9월 | 입력 | 입력 | 입력 | 자동 계산 | 행사·휴무 기록 |
손익표를 쓴 뒤에는 손익분기점과 비교해 현재 매출이 고정비를 감당하는 수준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숫자가 줄었다는 사실보다 원재료·수수료·인건비 중 어느 항목이 변했는지를 찾아야 다음 달 조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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