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수수료 포함 순매출 계산
카드수수료 포함 순매출 계산을 할 때 가장 많이 생기는 오류는 통장에 들어온 정산액을 그대로 매출로 기록하는 것입니다. 카드 승인액에서 취소·환불을 먼저 빼면 고객에게 판매한 매출이 되고, 카드수수료까지 빼면 실제 정산 입금액이 됩니다. 두 숫자는 용도가 다르므로 표에서 분리해야 합니다.
이 글의 숫자는 매장 내부관리용 예시입니다. 카드수수료율·수수료 부가세·정산일은 카드사, 결제대행사, 가맹점 구간과 계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고용 매출과 필요경비를 계산할 때는 카드사 명세서와 세무대리인의 기준을 우선하세요.
‘매출’과 ‘정산 순입금’은 다릅니다
| 구분 | 계산식 | 어디에 쓰는 값인가 |
|---|---|---|
| 카드 승인액 | 고객 결제가 승인된 금액의 합계 | POS·카드사 승인내역을 맞출 때 출발점입니다. |
| 카드 매출 | 승인액 − 취소·환불액 | 고객에게 실제 판매한 금액을 관리할 때 사용합니다. |
| 카드수수료 | 카드 매출 × 실제 적용 수수료율 | 카드 결제에 따라 발생한 비용입니다. 명세서의 부가세·기타 공제도 확인합니다. |
| 정산 순입금 | 카드 매출 − 카드수수료 − 기타 공제 | 통장 입금액과 대조할 때 사용합니다. |
세무상 매출을 카드수수료 차감 전으로 신고하는지 여부는 거래 형태와 장부 기준에 따라 확인해야 합니다. 내부표의 열 이름을 ‘카드 매출(수수료 차감 전)’과 ‘정산 순입금(수수료 차감 후)’으로 적으면 혼동이 줄어듭니다.
카드수수료 포함 순매출 계산식
- 카드 매출 = 카드 승인액 − 취소액 − 환불액
- 수수료(예시) = 카드 매출 × 명세서에 표시된 수수료율
- 정산 순입금 = 카드 매출 − 수수료 − 수수료 부가세 − 기타 공제
- 수수료율 = 실제 공제된 수수료 ÷ 카드 매출 × 100
할인쿠폰을 카드사나 플랫폼이 부담했는지 매장이 부담했는지도 확인하세요. 고객 결제액에 이미 할인 후 금액이 찍혔다면 같은 할인액을 두 번 빼지 않습니다.
숫자로 계산해 보는 한 달 카드 매출
한 달 카드 승인액이 6,000,000원이고 취소·환불액이 120,000원이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카드 매출은 6,000,000원 − 120,000원 = 5,880,000원입니다. 명세서상 수수료율이 1.3%라면 수수료는 5,880,000원×1.3% = 76,440원입니다.
| 항목 | 금액 | 계산 근거 |
|---|---|---|
| 카드 승인액 | 6,000,000원 | 승인내역 합계 |
| 취소·환불 | −120,000원 | 취소전표·환불내역 합계 |
| 카드 매출(수수료 차감 전) | 5,880,000원 | 6,000,000−120,000 |
| 카드수수료(1.3% 예시) | −76,440원 | 5,880,000×0.013 |
| 수수료 부가세·기타 공제(명세서 예시) | −7,644원 | 실제 명세서 공제액을 입력 |
| 정산 순입금 | 5,795,916원 | 5,880,000−76,440−7,644 |
이 경우 정산 순입금은 카드 매출의 약 98.57%입니다. 통장에 5,795,916원이 입금됐다고 해서 카드 매출을 그 금액으로 기록하면 매출 84,084원이 누락되고 카드수수료 비용도 사라집니다. 반대로 취소액을 빼지 않고 승인액을 매출로 쓰면 매출이 120,000원 과대계상됩니다.
수수료율이 달라질 때 차이 확인하기
같은 카드 매출 5,880,000원이라도 계약 구간에 따라 실제 공제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는 비교용 산식일 뿐, 본인 가맹점의 적용률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 가정 수수료율 | 수수료 | 수수료 차감 후 금액 |
|---|---|---|
| 0.5% | 29,400원 | 5,850,600원 |
| 1.3% | 76,440원 | 5,803,560원 |
| 2.3% | 135,240원 | 5,744,760원 |
명세서에 수수료와 그 부가세가 따로 표시되면 두 금액을 구분해 기록합니다. 우대수수료율이나 환급이 적용된 경우에는 광고나 안내문에 적힌 일반 요율이 아니라 해당 월 명세서의 실제 금액으로 역산하세요.
승인일과 입금일이 다를 때 맞추는 방법
카드 결제는 승인일과 정산 입금일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별 매출은 승인일 기준으로, 통장 대조는 입금일 기준으로 표를 두 개 만들면 누락을 찾기 쉽습니다.
| 날짜 | 승인액 | 취소·환불 | 카드 매출 | 예상 정산일 | 실제 입금액 | 차이·메모 |
|---|---|---|---|---|---|---|
| 9월 1일 | 320,000원 | −10,000원 | 310,000원 | 9월 3일 | 305,571원 | 수수료·부가세 4,429원 |
| 9월 2일 | 410,000원 | 0원 | 410,000원 | 9월 4일 | 404,137원 | 명세서와 대조 |
입금일에 매출로 분개하면 주말·공휴일·정산주기 때문에 월말 숫자가 흔들립니다. 월 매출은 승인일로 집계하고, 입금 대조표에서 아직 들어오지 않은 금액을 ‘미정산’으로 표시하세요.
현금·배달·카드 매출을 한 표에 합치는 순서
- POS에서 결제수단별 총액과 취소·환불을 내려받습니다.
- 카드 승인내역을 카드사 또는 PG 명세서의 승인번호와 맞춥니다.
- 카드 매출은 수수료 차감 전, 정산 순입금은 수수료 차감 후 열에 넣습니다.
- 현금·계좌이체·배달앱은 각 정산서 기준으로 별도 합산합니다.
- 모든 채널의 ‘매출 합계’와 POS 총매출 차이를 취소·할인·서비스부터 확인합니다.
배달앱 정산액에는 카드수수료 외에 플랫폼 수수료와 배달비가 함께 들어갈 수 있습니다. 카드와 배달을 같은 정산 순입금 열에 섞지 말고 채널을 먼저 나누세요. 채널별 비교는 배달매출과 홀매출 비교 방법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월말 카드 매출 대조표 예시
| 결제수단 | 승인·주문액 | 취소·환불 | 매출(차감 전) | 수수료·공제 | 정산 입금액 | 대조 상태 |
|---|---|---|---|---|---|---|
| 카드 | 6,000,000원 | 120,000원 | 5,880,000원 | 84,084원 | 5,795,916원 | 명세서 일치 |
| 현금 | 1,200,000원 | 20,000원 | 1,180,000원 | 0원 | 1,180,000원 | 시재·입금 확인 |
| 배달앱 | 900,000원 | 30,000원 | 870,000원 | 150,000원 | 720,000원 | 플랫폼 정산서 확인 |
위 표에서 고객 매출(차감 전)의 합계는 7,930,000원이고 실제 정산·입금 합계는 7,695,916원입니다. 둘 중 어느 금액을 ‘순매출’이라고 부를지 회사 내부 용어를 정하고, 세무 신고용 장부에는 동일한 기준을 계속 적용하세요.
자주 틀리는 카드수수료 계산
- 통장 입금액을 매출로 기록해 수수료 차감 전 매출을 누락합니다.
- 승인 취소·부분 환불을 다음 달에 빼면서 승인월 매출이 부풀려집니다.
- 일반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실제 명세서의 우대율·환급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 수수료 부가세와 카드 매출 부가세를 같은 항목으로 처리합니다.
- 카드 승인일과 정산 입금일을 섞어 월말 미정산액을 놓칩니다.
차이가 나면 승인번호·거래일·취소일·정산일을 순서대로 대조하고, 설명되지 않는 금액은 카드사나 PG사에 문의한 기록을 남기세요. 세금계산서·명세서의 처리 방식이 불확실하면 국세청 공식 안내와 세무대리인의 확인을 함께 받아야 합니다.
오늘 바로 할 수 있는 점검 순서
- 이번 달 POS 결제수단별 승인·취소 내역을 내려받습니다.
- 카드사 명세서에서 실제 수수료·부가세·기타 공제를 확인합니다.
- 카드 매출(수수료 전)과 정산 순입금(수수료 후)을 각각 계산합니다.
- 승인일 기준 매출표와 입금일 기준 대조표를 따로 저장합니다.
- 차이가 남으면 승인번호와 문의번호를 메모하고 다음 마감 때 재확인합니다.
카드수수료를 반영한 매출이 실제 이익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보려면 재료비·인건비 같은 변동비도 같은 기간으로 맞춰야 합니다. 행사나 광고까지 함께 집행했다면 광고비 대비 매출 계산 방법처럼 비용을 별도 열로 두고 비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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