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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후 직원 퇴직금 정산 방법

2026.08.14 실무가이드 폐업 후 4대보험/직원정리

가게를 닫는 날 직원도 바로 퇴사하는 경우가 많지만, 폐업일과 직원의 퇴직일은 항상 같은 날인 것은 아닙니다. 마지막 근무일, 급여 지급일, 퇴직금 지급기한을 따로 적어야 계산이 꼬이지 않습니다. 폐업했다고 퇴직금 의무가 사라지거나 지급기한이 자동으로 늦춰지는 것도 아닙니다.

폐업하면 직원 퇴직금은 언제 정산하나요?

직원이 실제로 퇴직한 날을 기준으로 퇴직금을 계산하고, 원칙적으로 지급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지급해야 합니다. 폐업일 전에 직원이 먼저 퇴사했다면 그 퇴직일에서 14일을 계산하고, 폐업일에 마지막으로 근무했다면 마지막 근무일 다음 날을 퇴직일로 보는 방식으로 정산 기준을 확인합니다.

특별한 사정으로 14일 안에 지급하기 어렵다면 직원과 지급일 연장에 관해 별도로 합의하고, 합의 내용과 지급 예정일을 문서로 남기세요. 자금이 부족하다는 이유만으로 지급일을 일방적으로 미루거나 폐업신고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면 안 됩니다.

폐업신고 자체와 직원 퇴직금 정산은 별도 절차입니다. 폐업신고 순서는 폐업 신고 방법에서 확인하고, 직원별 퇴직일과 지급기한은 별도의 표로 관리하세요.

퇴직금 대상인지 직원별로 먼저 나눠보세요

일반적으로 한 사업장에서 계속 근로한 기간이 1년 이상이고, 4주를 평균한 1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인 근로자는 퇴직금 대상인지 검토해야 합니다. 정규직인지 아르바이트인지, 매장이 5인 미만인지라는 이유만으로 자동 제외되지 않습니다.

직원 유형 먼저 확인할 조건 주의할 점
월급제·정규직 입사일, 퇴직일, 계속근로기간 퇴직 전 임금과 수당이 모두 반영됐는지 확인합니다.
시급제·아르바이트 4주 평균 주 소정근로시간 15시간 이상인지 “알바”라는 명칭만으로 제외하지 않습니다.
계약 갱신 직원 계약이 이어진 전체 근로기간 계약서를 여러 번 썼다는 이유만으로 기간을 쪼개지 않습니다.
가족·프리랜서 명칭 사용 실제 지휘·감독, 출퇴근, 급여 지급 여부 계약서 제목보다 실제 근로관계가 중요합니다.
사업 양도 후 계속 근무 직원이 실제로 퇴직했는지 가게가 양도됐지만 고용이 이어지면 퇴직 시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 15시간 기준은 실제 근무시간이 아니라 소정근로시간과 적용 조건을 함께 봐야 합니다. 근무표가 계속 바뀌었다면 계약서, 스케줄표, 출퇴근 기록을 나란히 놓고 판단하세요.

퇴직일은 마지막 근무일과 구분하세요

퇴직금 계산에서 사용하는 퇴직일은 보통 마지막으로 근무한 날의 다음 날입니다. 예를 들어 8월 31일까지 근무하고 9월 1일부터 근무하지 않았다면, 계산 화면에는 9월 1일을 퇴직일로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직원이 폐업 준비를 위해 9월 5일까지 정리 업무를 했다면 실제 마지막 근무일은 9월 5일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상황 확인할 기준
매장 폐업일에 직원도 마지막 근무 폐업일, 마지막 근무일, 퇴직일을 각각 기록합니다.
직원이 폐업 전에 먼저 퇴사 직원별 실제 퇴직일에서 지급기한을 계산합니다.
폐업 후 정리 업무를 계속함 정리 업무가 끝난 마지막 근무일까지 근로기간을 확인합니다.
사업장을 양도하고 직원이 계속 근무 고용이 이어지는지, 퇴직이 발생했는지 먼저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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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계산식은 이렇게 적용합니다

기본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퇴직금 = 1일 평균임금 × 30일 × 재직일수 ÷ 365

1일 평균임금은 퇴직일 이전 3개월 동안 지급한 임금 총액을 그 기간의 총일수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계산한 1일 평균임금이 1일 통상임금보다 적으면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두 금액을 모두 확인하세요.

예를 들어 1일 평균임금이 10만원이고 재직일수가 730일이라면, 단순 계산상 100,000원 × 30일 × 730 ÷ 365 = 6,000,000원입니다. 실제 금액은 상여금, 연차수당, 제외기간, 임금 항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계산할 때는 월급만 세지 말고 정기적으로 지급한 수당, 연장·야간·휴일근로로 지급한 임금, 연간 상여금과 미사용 연차수당이 산정 대상인지 확인하세요. 휴직이나 업무상 사유로 평균임금 산정기간에서 제외되는 기간이 있었다면 일반 계산기를 그대로 적용하지 말고 별도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퇴직 전 3개월 자료를 한 사람씩 모으세요

자료 확인할 내용 누락되면 생기는 문제
근로계약서 입사일, 계약기간, 임금, 근무시간 계속근로기간과 약정 임금을 다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근태·스케줄표 마지막 근무일, 휴직·결근, 연장근로 퇴직일과 임금 산정기간이 어긋날 수 있습니다.
급여대장·명세서 최근 3개월 기본급·수당·상여 평균임금과 통상임금 비교가 틀어질 수 있습니다.
급여 이체내역 급여와 퇴직금 실제 지급액 지급 사실과 지급일을 증명하기 어렵습니다.
퇴직 관련 자료 퇴직 의사, 해고 통보, 합의서 퇴직일과 지급기한에 대한 다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현금으로 지급했다면 직원의 서명만 받지 말고 지급일, 항목, 금액이 적힌 정산서를 함께 보관하세요. 계좌이체를 했다면 이체 메모에 “급여”, “퇴직금”처럼 항목을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급여와 퇴직금은 따로 계산하세요

마지막 급여, 미사용 연차수당, 연장근로수당, 퇴직금은 계산 기준이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한 줄로 “최종 정산금”이라고만 적으면 어떤 항목이 지급됐는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1. 마지막 근무일까지의 기본급과 수당을 계산합니다.
  2. 근태표를 확인해 연장·야간·휴일근로가 있었는지 확인합니다.
  3. 미사용 연차수당 등 퇴직 시 함께 정산할 항목을 확인합니다.
  4. 퇴직금 계산에 사용할 입사일, 퇴직일, 평균임금 자료를 별도로 정리합니다.
  5. 항목별 금액, 지급일, 지급방법을 적은 정산서를 직원에게 전달합니다.

연장근로수당을 누락했는지 확인해야 한다면 연장근로수당 계산 방법도 함께 확인하세요. 퇴직금에 모든 미지급 임금이 자동으로 포함되는 것은 아니므로 항목별로 나누는 것이 안전합니다.

폐업 자금이 부족해도 지급기한은 따로 봐야 합니다

폐업하면서 보증금이나 권리금을 아직 받지 못했다는 사정과 직원의 퇴직금 지급기한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보증금 반환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 폐업 전에 직원별 금액을 계산하고 지급 재원을 먼저 마련하세요.

지급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면 직원에게 구두로만 설명하지 말고, 지급할 금액과 지급 예정일을 적은 합의서를 작성하세요. 합의가 있더라도 법에서 정한 지연이자나 다른 권리까지 당연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분쟁 가능성이 있는 경우 고용노동부 상담을 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퇴직금 정산 때 자주 나오는 질문

“폐업했으니 직원이 퇴직금을 포기해야 하나요?”
폐업만으로 퇴직금 권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대상 요건을 충족하는지와 실제 퇴직일을 기준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포기각서 한 장으로 이미 발생한 법정 권리를 모두 없앨 수 있다고 단정하지 마세요.

“퇴직 전 3개월에 매출이 적었으니 월급도 낮춰 계산하면 되나요?”
매장 매출이 아니라 직원에게 지급한 임금과 법정 산정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급여를 임의로 줄였거나 미지급한 기간이 있다면 평균임금 계산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 15시간 미만으로 계약했는데 실제로 더 일했어요. 대상인가요?”
계약서 한 줄만 보지 말고 소정근로시간, 실제 근무표, 반복된 근무 형태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애매한 경우 직원별 자료를 가지고 노동관계 상담을 받으세요.

“가게를 다른 사람에게 넘겼으니 새 사업주가 정산하면 되나요?”
사업 양도와 고용 승계 여부에 따라 책임과 퇴직 시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양도계약서에 직원의 근속·임금·퇴직금 부담 주체를 명확히 적고, 실제 고용이 이어지는지도 확인하세요.

폐업 전 직원별 정산 체크리스트

  1. 직원별 입사일과 마지막 근무일을 확인합니다.
  2. 4주 평균 주 소정근로시간과 계속근로기간을 확인합니다.
  3. 퇴직일과 14일 지급기한을 달력에 적습니다.
  4. 퇴직 전 3개월 임금, 수당, 상여, 연차 자료를 모읍니다.
  5. 평균임금과 통상임금을 비교해 퇴직금을 계산합니다.
  6. 마지막 급여·수당·퇴직금을 항목별로 구분해 지급합니다.
  7. 정산서, 이체내역, 직원에게 전달한 자료를 함께 보관합니다.

공식 계산기와 상담 경로

계산식과 입력 기준은 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계산기도 실제 회사의 임금 구성과 제외기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참고용으로 사용하고, 자료가 복잡하면 1350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나 관할 노동관서에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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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헷갈리는 질문

폐업하면 직원 퇴직금도 자동으로 끝나나요?
아닙니다. 근로자 해당 여부와 계속 근로기간을 먼저 보고, 대상이면 폐업과 별개로 정산해야 합니다.
단시간근로자도 퇴직금 대상이 되나요?
주 15시간 이상 등 요건을 충족하면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근로시간 기록으로 먼저 확인하세요.
퇴직금 정산에 꼭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가요?
근로계약서, 급여대장, 출퇴근 기록, 퇴사일 확인 자료가 기본입니다. 서류가 빠지면 계산 근거가 약해집니다.
구두로 퇴직금 금액을 합의해도 되나요?
권장하지 않습니다. 감액이나 포기 합의는 분쟁 소지가 커서 지급 내역을 문서로 남겨야 합니다.
서류가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급여이체 내역, 문자, 스케줄표, CCTV 기록 등 가능한 자료를 모아 근로시간과 임금을 다시 맞춰보세요. 부족하면 공식 기준으로 재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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